[FETV=김창수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8일 JW그룹 본사에서 제8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JW그룹 명예회장)과 수상자인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834/art_15978220465272_beeda7.jpg)
◆ JW그룹, 제8회 성천상 시상식 개최
헌신적인 의료 활동을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격려하는 성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8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만57세)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간호사가 성천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광동제약, 제주 환경보호 위한 ‘수자원 보호 협약’ 체결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 지역사회 나눔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절수기를 설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지의 노후 화장실을 찾아 개선하는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4000만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범위 확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고려은단, 식사대용 ‘고려은단 하루 1/3 단백질 쉐이크’ 출시
고려은단이 한 포로 하루 영양소의 1/3을 섭취할 수 있는 ‘고려은단 하루 1/3 단백질 쉐이크’를 출시했다.
‘고려은단 하루 1/3 단백질 쉐이크’는 균형 잡힌 영양소를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한 끼 식사 대용 제품이다.
제품 한 포에는 삶은 달걀 3.5개 또는 현미밥 2.5공기에 해당하는 단백질 18g이 함유됐으며 이 외에도 식이섬유와 비타민 8종, 미네랄 3종 등 총 13가지 영양소가 담겼다.
◆ 동화약품 "천식치료제 후보물질, 코로나19 치료 임상 2상 신청"
동화약품은 천식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쓸 수 있는지 알아보는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해달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DW2008S는 천식치료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그만큼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동화약품은 충북대학교에서 실시한 DW2008S의 페럿(Ferret·족제비의 일종) 대상 동물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 브릿지바이오 "폐질환신약후보 임상2상 최대 2023년까지 늦춰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이 지연됐다고 19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BBT-877를 기술수출했다. 당시 회사는 1년 내로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베링거인겔하임의 내부 방침에 따라 유전자 조작 실험동물 대상 독성시험 기준이 추가되자 임상 2상 진입이 최대 2023년 상반기까지 늦춰졌다.
브릿지바이오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과제를 반환할 경우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의해 임상 2상을 빠르게 개시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