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하나은행, e스포츠기업 T1 선수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세계적 e스포츠 기업 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CS T1(T1) 소속 선수를 위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e스포츠의 성장을 후원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젊고 미래 지향적인 하나은행의 이미지를 알리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1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T1 소속 선수 66명의 자산관리 전담팀을 만들고 본격적인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전문 PB와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소득 창출 시기와 소비 시기의 불일치 기간이 긴 스포츠 선수들의 특성에 맞춰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과 절세에 관심이 많은 선수들에게는 주요 투자 관심 지역을 함께 답사하며 물건 확인부터 계약 체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열린 출범식 행사에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해 '리그 오브 레젠드' 팀 선수들, T1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e스포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자산형성에 보탬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