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협회장들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833/art_15972178948814_254085.jpg)
[FETV=유길연 기자] 금융협회장들은 1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참석했다.
협회장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공통된 판단 아래 금융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앞서 금융권은 금융당국과 협의 아래 오는 9월말 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상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도 유예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적극적인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손실 부담 능력 확충, 건전성 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협회장들은 이에 대해 향후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