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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김윤섭의 유통브리핑] 애경산업,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61% 감소 外

 

[FETV=김윤섭 기자] ◆ 애경산업,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61% 감소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0년 상반기 매출액 282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6%, 영업이익 61.1%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감소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5% 감소한 121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6%, 6.2%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를 통해 디지털 채널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이 높은 수요와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사업은 누적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9.8%, 80%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위축 및 색조 화장품 수요 감소로 주요 채널의 실적이 하락했다.

 

◆ 롯데, 수재민 위해 10억원 지원...계열사별 추가 지원도

 

데는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서다.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계열사들이 각 사 특성에 맞춰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등 롯데 화학사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사들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각종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과자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롯데 유통BU는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장마 피해가 발생한 지난 7월부터 강원도 삼척, 충북 지역 등에 식료품 등 구호물품 지원을 해오고 있다.

 

◆ 티몬, ‘대한민국 숙박대전’ 참여…최대 58% 혜택

 

티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관광 활성화 행사 ‘K-방역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이하 숙박대전)’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에서는 숙박 상품뿐 아니라 여행 준비물과 레저이용권, 식사이용권 등도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4일(금)부터 9·10월 숙박 상품을 최대 4만원(7만원 초과 숙박권 대상) 또는 3만원(7만원 이하 숙박권 대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이번주 티몬의 특가위크를 활용해 여행 관련 티켓과 이용권, 준비물을 살 경우 최대 58% 적립금 혜택도 주어진다. 티몬 유료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50%의 룰렛쿠폰 획득과 6%의 무제한 적립, 2%의 추가 적립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일반회원도 최대 33%의 적립이 가능하다. 티몬의 16개 타임특가 매장을 대상으로 하는 스탬프 이벤트에서도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세븐일레븐,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실종아동전문센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실종된 아이들이 하루빨리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공동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2일부터 ‘11찬도시락’, ‘도시락의정석 돼지불고기편’ 등 판매가 가장 많은 베스트 도시락 5종 용기에 실종아동 5명의 사진과 인적사항 등의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랜덤으로 부착한다. 세븐일레븐은 정기적으로 실종 아동 정보를 변경해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번 도시락 5종을 시작으로 대상 품목 수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실종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편의점 도시락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에잇세컨즈, ‘레어버스’, ‘틈’과의 협업 상품 선봬

 

에잇세컨즈는 신진 아티스트 ‘레어버스(RAREBIRTH)’, ‘틈(TEUM)’과의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10월 21일까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점에서 오픈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올해 노상호, 순이지, 이요한 작가 등 국내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올 가을겨울 시즌에도 글로벌 아트 에이전시 ‘악수(AXOO)’ 소속 디자이너 ‘레어버스’와 ‘틈’과 협업해 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롭고 감각적인 상품을 제공, 에잇세컨즈만의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제는 ‘휴가 다녀왔습니다!’이다. 레어버스, 틈 작가가 즐거운 여름 휴가 후의 쓸쓸한 기분과 여행의 흔적을 에잇세컨즈의 트렌디한 아이템에 담았다.

 

◆ 하이트진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 2만병' 긴급지원

 

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계속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진로 석수 20000병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충청북도 단양군에 생수 2,000병을 우선적으로 지원했고, 전국수해복구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을 주관하는 류준형 상무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고 추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CJ프레시웨이와 '홈타입 아이스크림' 4종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하여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홈타입 아이스크림’은 흰우유와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콜릿우유 4가지 맛의 474㎖ 용량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제조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통/판매는 CJ프레시웨이가 담당하여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 서울우유협동조합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맛으로 거부감 없이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제격이다. 패키지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 방울 무늬의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옛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까지 동시에 담아냈다.

 

◆ CJ그룹, 스타트업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오벤터스’ 3기 모집

 

CJ그룹이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운영한다. CJ는 오는 31일까지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 3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해 CJ제일제당을 비롯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네트웍스, CJ라이브시티, CJ파워캐스트 등과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집 대상은 각 분야에 맞는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으로, 오벤터스 공식 메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