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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공업


포스코,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 전(展) 개최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백 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 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 전(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대치동 포스코센터 지하1층 포스코미술관에서 9월22일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별도 예약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관람 실시로, 입장시 발열체크 및 방문기록 절차를 거치며 동시 관람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총32점(김환기13점, 박수근11점, 이중섭8점)의 회화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소장 문헌자료 20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전출품작이 모두 개인소장품이다.

 

2018년 이중섭의 ‘소’시리즈 중 최고가 기록을 세운 ‘소(일명, 피흘리는소, 서울옥션제147회미술품경매)’가 8월말까지 전시되며 박수근 작고2년 전인 1963년에 제작되어 줄곧 미국에 있다가 이번6월 처음 국내에 소개된 ‘노상’ 역시 함께 선보인다.

 

또한 국내작품 경매가 낙찰기준(2015-2019상반기)으로 박수근, 이중섭의 경우 TOP10에 진입된 작품들 총6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박수근의 작품은 ‘Under Trees’(Oil on Board, 37.5x26cm, 서울옥션/’18.9.12, 10억5000만원 낙찰), ‘나무와두여인’(연도미상, Oil on Canvas, 33x21cm, 서울옥션 / ’18.12.13, 8억원낙찰)이 소개된다. 이중섭의 작품으로는 ‘소’(연도미상, Oil on Paper, 28.2x45.3cm, 서울옥션/’18.3.7,47억원 낙찰), ‘싸우는소’(Enamel on Paper, 27.5x39.6cm, 서울옥션/’18.5.2, 14억5000만원 낙찰)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