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열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피아노부문 수장자 천민재, 바이올린 부문 박원민, 첼로 부문 한재민, 성악 부문 김수한, 피아노 부문 김송현, 첼로 부문 조예원(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731/art_15961712191482_a284ac.jpg)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12회 신한음악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09년 만들어졌다. 올해가 12회째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피아노 부문 김송현(홈스쿨링), 바이올린 부문 박원민(서울예고 1년), 첼로 부문 조예원(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성악 부문 김수한(부산예고 3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장려상에는 피아노 천민재(서울예고 3년), 첼로 한재민(홈스쿨링)이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들에게 1인당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연수 등의 교육과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을 연주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발달장애 연주자와의 정기 협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