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사진) 우리은행장이 지난 17일 본점 비전홀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4대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729/art_15949974270669_424de0.jpg)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자리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행사에 참여한 25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현재의 위기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 뛰다! 가슴 뛰다! 함께 뛰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권 행장이 취임 초부터 추진해 온 제로베이스 혁신을 하반기에 성공적으로 완수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을 다짐했다.
권 행장은 하반기 4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채널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 경영 ▲리스크관리 등을 제시했다.
그는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걸음 더 내딛는 자신감과 용기 있는 자세를 가진다면 현재의 위기는 오히려 우리은행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