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이 주최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0’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626/art_15929822006808_c4cde4.jpg)
[FETV=유길연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이 주최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0’을 후원했다.
한국을 포함해 파리기후변화협정에 참여한 세계 각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올해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는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목표와 기후행동 강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부, 국가기후환경회의,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 기업관계자, 학계,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문제와 기후 행동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씨티는 오늘날 전세계 인류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기후변화 및 지구환경의 위기와 연결돼 있음을 인지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 행동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