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625/art_15924555719302_f105a2.jpg)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어려운 금융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KB 알버트’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협력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다. 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약 1억 건 이상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업에 특화된 언어 모델이 적용됐다.
국민은행은 KB알버트를 ‘KB스타뱅킹’과 업무용 ‘챗봇’등에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및 핀테크 회사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기술 협력을 지속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T)를 융합한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