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인베스트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동욱(오른쪽) 부행장과 서울산업진흥원 정재욱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625/art_15922707270652_0e4fc6.jpg)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베스트서울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울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자와 투자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양 측은 외국인 투자자 발굴과 유치를 위한 국내외 IR 개최,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세미나 또는 네트워킹 공동개최,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에 필요한 제반 절차와 금융 관련 컨설팅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와 등록, 투자자금 환전과 송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올해 개소한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의 투자유치본부로 외국인 직접투자 관련 종합 컨설팅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외국인 투자자의 신규진입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확대해 서울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