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 4세부터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대상 '리브엠(Liiv M)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본료 월 1만7500원의 '주니어 750MB+'(음성·문자 기본제공) 요금제와 월 1만9000원의 '주니어 2GB+'(음성100분·문자100건) 요금제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 고객은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가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가입하거나 부모가 KB국민은행 오픈뱅킹을 등록하면 월 22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모의 KB스타클럽 등급에 따라 월 최대 5500원의 추가 혜택을 받 수 있어 월 최대 77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 모든 할인을 받으면 '주니어 750MB+'는 9800원, '주니어 2GB+'는 1만1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요금제 2종 모두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시 SNS메신저 및 웹페이지 검색이 가능한 속도인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자녀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엠은 고객 요구를 분석하여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