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NH 올(All)100자문센터'고객상담사례 발표회를 끝난 뒤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418/art_15880501653401_8a546f.jpg)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초 출범한 ‘NH 올(All)100자문센터’의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엔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손병환 농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센터 현판수여식과 고객상담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NH All100자문센터는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금융·세무·부동산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재무설계 전문가 등의 전문역들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센터 내 전문역들은 저마다 담당지역을 맡게 됐다. 해당 지역의 농협은행 영업점과 협업을 벌여 고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 시스템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상담을 벌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농협은행은 더불어 서울에 있는 WM특화점포 4곳를 시범운영한 뒤 다른 지역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더불어 장기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WM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NH All100자문센터의 WM 전문역들이 주축이 돼 농협은행 우수고객들의 맞춤형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자산관리부문의 전문성과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