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용산점 농산 코너에서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kg/봉을 행사카드 구매 시 5988원에 판매한다. [사진=이마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417/art_1587619628128_fd18ac.jpg)
[FETV=김윤섭 기자] 정용진 부회장이 올초 못난이 감자에 이어 다시 한번 백종원 대표와 힘을 합친다
이마트는 다시 한번 농가 돕기 상생 활동에 나선다. 이마트 등 총 5개사는 23일(목)부터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는 국내 대표 고구마 산지인 해남에서 과잉 생산된 못난이/길쭉이 고구마들이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재고가 쌓이는 등 어려움을 겪자 판로를 열어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이마트(213톤), SSG닷컴(7톤), 이마트에브리데이(12톤) 3개사는 23일부터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3kg/봉)’을 9980원에 판매한다.8개 행사 카드 구매 시 40% 할인된 5988원(원단위 절삭)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마트 28일까지, 쓱/에브리데이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TV쇼핑(65톤)은 일반 고구마와 못난이 고구마를 혼합한 8kg 대용량 ‘해남 꿀고구마’를 2만4900원에 판매하고 신세계푸드는 3톤을 매입해 ‘고구마 연유 브레드’로 상품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