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7일 여의도본점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 후 ‘착한 소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416/art_15873069062125_630203.jpg)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 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의 ‘착한 소비 운동’ 동참은 윤종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운영 중인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KB금융지주 및 KB국민은행은 여의도 본점 인근의 영세 식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다른 계열사들도 사업장 인근 식당을 대상으로 총 3억원 규모의 선결제를 실시한다. 더불어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주변 식당을 이용하며 선결제 등을 통해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일시적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