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든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영흥도 낚싯배 전복은 항해 중인 다른 배에 연료를 보급하는 특수한 장치를 한 배와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6시 9분 쯤 영흥도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3.7km 떨어진 곳에서 낚싯배가 전복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현재 영흥도 낚싯배에서 전복되며 실종된 이들을 찾기 위해 수색·구조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탑승자 22명 중 20명을 구조했지만 13명이 사고 해역과 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숨을 거뒀으며 2명은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9척과 헬기 5대를 급파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