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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52주년 동화약품 '판콜', 지난해 매출 300억 돌파하며 '인기 증명'

[FETV=김윤섭 기자] 동화약품의 종합감기약 ‘판콜’은 1968년 출시된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2018년에는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2종을 출시하며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50년 이상 소비자들에게 변함없이 사랑 받아온 판콜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는 매출 303억 원을 기록해 ‘국민 감기약’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 액체형 감기약의 대명사 판콜에스·판콜에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판콜에스’와 ‘판콜에이’는 액체 형태로 흡수가 빨라 초기 감기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켜준다. 두 제품 모두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해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인후통,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대부분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판콜에스’에는 비충혈 제거 효과가 있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이 함유돼 있어 기침, 목, 몸살감기뿐 아니라 코감기에도 효과를 보인다. 한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판콜에이’에는 기침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펜톡시베린시트르산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 친근한 디자인과 스틱형 파우치로 복용편의성 높인 어린이용 ‘짜먹는’ 감기약 판콜아이

 

자녀 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감기약 시장에서도 어린이용 감기약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동화약품 역시 어린이용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두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 모두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캡슐이나 알약 제형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짜먹을 수 있으며, 외출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 제품 패키지에는 동화약품의 공식 캐릭터인 ‘동희’와 함께 감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재미있게 표현돼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준다. ‘판콜아이 시럽’과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