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페미니스트란 단어가 인터넷상에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한 해외 배우의 발언을 살펴보자.
앞서 NYT는 이란 국민 여배우의 타라네 알리두스티가 영화 '더 세일즈 맨'의 칸 국제영화제 수상 관련 기자회견 중 관련 문신을 드러내며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것을 보도했다.
해당 문신은 여성의 권리를 중시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란 내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타라네는 트위터를 통해 "진정하라. 나는 페미니스트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페미니즘은 남성에 반대하거나 가족의 가치를 저버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페미니즘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권리와 개성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그나 그녀가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한서희가 인터넷상에서 남긴 말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린다.
한서희는 본인 입으로 일반인이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의 발언보다 더한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한서희는 한 배우의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여성이니까 여성인권에만 힘쓴다. 흑인한테 백인인권 존중하는 흑인인권운동하라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페미 코스프레하고 페미 이용한건 내가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격했다고 뭐라 하시는 분 없으셨으면 한다. 전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한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