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0/art_15833122166068_c42a65.jpg)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말레이시아 주요 노선 운항을 줄줄이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탑승객이 급감한 인천∼인도네시아 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노선을 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자카르타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B777기로 271석 규모지만 최근 탑승객이 20명까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부터 4월25일까지는 인천∼발리 노선의 운항도 줄이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직 국내 입국을 제한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 본토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으며 중국을 오가는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항공기 노선의 운항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