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 2017’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코엑스 푸드위크 2017’ 에서는 식품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및 포럼을 진행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식품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영양 및 급식, 조리기계, 신선물류 등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강연 및 토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영양급식 전문잡지 뉴트리앤이 주관하는 ‘맛있는 세미나’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코엑스 301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5일에는 푸드라이터인 정재훈 약사와 최낙언 식품공학 전문가, 26일에는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와 정광호 ㈜아이엔비 대표가 각각 천연식품과 가공식품, GMO, 친환경 및 유기농, 쌀가공식품 등 최근 식품업계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과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이 주최하는 ‘급식시설 환경 및 급식기구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26일 300호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식품개발 트렌드 빅3 전망 세미나’는 25일 308호 회의실에서 식품저널 주최로 개최된다. 강연자로는 최정관 이노바마켓인사이트 한국 대표, 김정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식품의약품정책센터장, 차규환 CJ제일제당 패키지센터장이 나선다.

마지막으로 ‘2017 서울콜드체인포럼’이 25, 26일 327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신선물류 전문가 및 업계 실무자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특별 강연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코엑스 박기상 팀장은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에서는 최근 식품산업에서 크게 주목 받는 분야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양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