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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에 마원 교수 유력

3월 주총 열고 이사진 전면 교체 예고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한 HDC현대산업개발이 3월 주주총회를 열어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을 전면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수 사장의 후임으로는 대한항공 출신인 마원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87년 대한항공 입사를 시작으로 여객마케팅부, 여객전략개발부, 샌프란시스코 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또 진에어 대표이사와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 등을 지냈다.

 

사장 교체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3년간 보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 측은 향후 5년간 항공 사업 진출을 하지 않고 아시아나항공의 인력을 유출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