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스포츠고글. [사진=케미렌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102/art_1578275185853_72df8a.jpg)
[FETV=김윤섭 기자] 케미렌즈는 겨울에는 여름보다 햇볕 강도가 약해 눈 건강에 소홀하기 쉬우나 실상은 더 위험할 수 있어 눈(眼) 관리 요령이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겨울은 여름보다 햇볕 강도가 약하지만 태양 고도가 낮아 눈(眼)으로 투과되는 `직접광`은 물론 눈(雪)에서 반사되는 `간접광`이 많아져 자외선에 눈이 쉽게 노출된다. 겨울 스키나 눈길 운전 및 눈속 산행 등의 야외 활동 시에 눈 보호에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눈은 햇빛 반사율이 80~90%에 달해 스키장이나 눈썰매장 등 눈밭에서는 자외선 노출이 평소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외선 반사광에 눈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설맹, 익상편, 황반변성 등 눈 건강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안경렌즈, 고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눈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스키장에서 사용할 고글, 선글라스를 구입시에는 자외선 차단 유무를 살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케미렌즈는 케미 퍼펙트 UV 안경렌즈 등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까지 차단하는 안경렌즈와 스키장, 눈썰매장같은 야외레저활동중에 눈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스포츠 전용 고글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눈길에서 장시간 운전할 경우, 전방주시 집중 및 가시광선의 난반사로 인한 눈부심으로 안구 피로도가 높아진다. 안구 피로를 줄이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케미폴라코트, 니덱울트라PZ 등 편광안경렌즈나 드라이빙용 `X-드라이브’ 안경 렌즈도 눈길 장시간 운전자용으로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