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27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최병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을 거쳐 재경사업부장, 재경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사장은 재무 분야 전문성과 금융시장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적극적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적임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