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정미 기자] 2018학년도 대학 수시접수기간이 다음 주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내신5‧6‧7등급 이하의 중하위권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수시접수의 경우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상위권의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들보다 중하위권의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들의 대학 선택의 폭은 낮을 수밖에 없다. 또한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든 수시접수기간은 고3 수험생들에게 더욱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호텔조리학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인테리어디자인학과 과정, 패션디자인학과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현대전문학교는 현재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 과정의 2018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 모집하고 있다.

서울현대 입학처 관계자는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학사학위와 동시에 취업을 지원하는 본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학문의 및 진로상담 역시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실제 이 학교는 졸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내에 취업지원센터와 글로벌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재학생들에게 폭 넓은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 지원을 통해 국내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 경찰공무원 배출, 방송국, 국공립어린이집 등 각 전공에 맞는 분야에 맞는 취업자를 배출하여 97%의 높은 취업률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 취업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전 과정의 2018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커리큘럼,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