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6/art_15738036344718_41efbf.png)
[FETV=김현호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3.3㎡당 2676만원을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5일 공개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그 전월(9월) 말 기준 분양가보다 0.07% 상승한 809만1000원이었다. 이를 평당(약 3.3㎡) 가격으로 환산하면 2676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달 기준 분양가와 비교하면 9.66% 상승했다. HUG가 집계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60만5000원(3.3㎡당 1189만원)으로 지난 9월보다 1.87%, 작년 9월보다 9.74% 각각 올랐다.
서울, 인천,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의 지난달 말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48만6000원(3.3㎡당 1810만원)으로 지난 9월보다는 0.05% 하락했으나 지난해 9월보다는 10.0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