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6/art_1573721158068_1b3bdc.jpg)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4일 자사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8351억원, 영업손실 570억원, 당기순손실 2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 흑자에서 올해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일 갈등과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여객·화물 동반부진 ▲환율상승에 의한 외화 비용 증가 ▲국토교통부 정비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정비비 증가 및 가동률 하락 등을 영업이익 적자 전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