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사진=한국지엠]](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4/art_15725862760158_da9b9c.jpg)
[FETV=김창수 기자] 한국지엠이 10월 한 달 동안 총 3만158대(완성차 기준 – 내수 6,394대, 수출 2만3764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판매는 총 6394대로, 전월 대비 23.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8.6% 증가한 총 2979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으며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971대, 723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각각 11.5%, 20.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볼트 EV는 총 64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최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콜로라도는 1주일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43대가 판매되며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국내 생산 차종은 물론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수입 판매 차종들이 대상이다. 또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시승차를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함으로써 고객 시승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신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