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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삼성‧LG, 수출규제 3개월만 ‘탈일본’ 성공…새판짜기 돌입 등

[FETV=김창수 기자] ▲삼성‧LG, 수출규제 3개월만 ‘탈일본’ 성공…새판짜기 돌입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 지 100여일이 지난 가운데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일본산 불화수소 의존도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파주와 구미 등 국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 라인에 들어가는 액체 불화수소를 일본산 대신 국산 제품으로 100% 대체 투입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최근 국내 한 소재업체가 공급한 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마치고 중소형 OLED 생산 라인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 불화수소 생산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향후 공급 이슈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 환경투자 가속화…1000억원규모 그린펀드 발행

 

GS칼텍스가 환경 시설 투자 강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행되는 그린본드는 친환경 관련 사업 투자로 사용 목적이 제한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GS칼텍스는 1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21일 그린본드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발행 조건은 수요예측 이후 결정되며 해당 채권 발행규모는 1,000억원에서 시작해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될 수 있다. 발행조건은 단기 3년, 장기 10년이며 오는 29일 발행될 예정이다.

 

▲아시아나, 차세대 항공기 A350 10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의 최첨단 항공기 A350 10호기가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후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된 A350-900 10호기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강화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A350은 2025년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전체 공급의 60% 까지 늘려 장거리 중심 네트워크 항공사로 탈바꿈한다는 아시아나항공 장기 계획에서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최신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00억달러’ 돌파

 

삼성전자는 17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11억달러(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599억달러보다 2% 상승해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순위는 6위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는 2016년에 518억달러(7위)로 500억달러를 돌파한 후 3년만에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LG유플러스, LG아트센터와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 체험 행사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체험존을 LG아트센터에 구축하고 연말까지 고객 행사를 지속 운영,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수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LG아트센터에 현재 진행중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컨셉으로 U+tv 체험존을 구성해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집에서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U+tv 강점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 세계 최초 개방형 ‘28GHz 대역 5G 빔포밍 기지국’ 개발 성공

 

KT는 쏠리드, 모반디와 함께 O-RAN 얼라이언스의 개방형 기지국 규격을 지원하는 28GHz 대역 5G 빔포밍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빔포밍 기술은 원하는 사용자에게 전력을 집중해 빔을 형성하는 기술로 28GHz 대역에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5G 핵심 기술이다.

 

▲KB손보, 2년 연속 콜센터 품질지수 1위로 선정

 

KB손해보험이 17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에서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전문가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는 모델이다.​​

 

▲박성수 이랜드 회장 ‘인터넷은행’ 승부수 통할까?

 

이랜드그룹이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새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랜드그룹의 인터넷전문은행 입성 프로젝트 중심엔 오너 겸 최고경영자(CEO)인 박성수 회장이 자리하고 있다

박 회장이 진두지휘하는 이랜드그룹은 지난 15일 이랜드월드가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컨소시엄’ 초기단계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SK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

SK그룹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울진, 영덕, 삼척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 SV위원회를 열고 태풍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 라임운용 환매중단 사태관련 실태파악 나서

 

금융감독원이 1조3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저축은행 대출현황 점검에 나선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환사채(CB) 파킹거래 등 논란을 빚고 있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저축은행 대출상황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지난 14일 모 저축은행에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대출현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담보로 제공한 라인자산운용의 펀드규모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