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멤버십 프로그램과 가맹점 홍보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7일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Free 멤버스(이하 프리멤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멤버스’는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비스다. 영세 · 중소 가맹점과 창업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멤버십은 패밀리회원과 골드회원제로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패밀리회원은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신규 가맹점의 경우 MySHOP(이하 마이샵)을 통해 가맹점 홍보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골드회원은 패밀리회원이 누리는 서비스 외에도 마이샵에서 가맹점주가 진행하는 마이샵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마이샵 마케팅 기간 중에 마이신한포인트 결제에 따라 발생되는 수수료는 면제된다.
아울러 ‘프리멤버스’ 가입자 전원에게 성공드림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마이샵 마케팅을 진행하는 골드회원에게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업력이 활용된 ‘고객 인사이트 리포트’가 제공된다. 매출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인 ‘프리멤버스 아카데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리멤버스’는 마이샵 가맹점주용 어플리케이션인 ‘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패밀리회원 중 마이샵 마케팅을 진행하는 가맹점주에게는 골드회원 등급이 부여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마케팅 솔루션이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을 한층 고도화한 ‘MySHOP 2.0(이하 마이샵 2.0)’을 오는 10일 리뉴얼해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론칭된 ‘프리멤버스’와 ‘마이샵 2.0’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 ・ 초확장 ・ 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와 함께 꿈꾸는 보다 나은 상생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