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 10주기를 맞아 직계 가족들이 한남동에 모인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자택에서 고 이정화 여사 10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부문장, 정윤이 해비치 호텔·리조트 전무 등 자녀와 선두훈 코렌택 대표,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 등 사위가 참석한다.
과거 고 이정화 여사의 기일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부인 고 변중석 여사 기일과 함께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였지만 2013년 4주기 때부터 직계 가족만 참석해 조용히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