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자


LG전자, 롤러블 TV 등 日 ‘굿디자인 어워드’서 19개 싹쓸이 수상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베스트100’ 선정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가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1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발표한 ‘굿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베스트100’에 선정됐다.

 

이밖에 LG 시그니처 에어컨, LG 시그니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LG 시네빔 Laser 4K, LG 오브제 냉장고, 전자칠판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첫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전체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원단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IDEA’ 최고상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LG 홈브루의 UX(사용자 경험)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함께 편리함과 보는 즐거움을 더한 것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은 산업 제품, 건축물, 시스템, 서비스 등에 대해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이번 어워드에서 LG 시그니처 라인업 중 롤러블 TV, 8K TV, 에어컨,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등 4종이 본상을 수상하며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을 입증했다”며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