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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서희건설, 8월 사망자 수 가장 많아

8월 속초시 스타힐스 현장에서 3명 사망

 

[FETV=김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8월 한 달 동안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시공능력 상위 100개 건설사 가운데 서희건설이 공사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 스타힐스’ 신축 공사현장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대건설은 이천~문경 중부내륙철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운반을 하던 운전자 1명이 8월 사망했다. 현대건설 공사현장에서는 7월 목동 빗물배수펌프장 사고 이후 두 달 연속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 밖에 계룡건설산업, 한라, 중흥건설, 진흥기업, 고려개발, 극동건설, 파인건설 현장에서도 1명씩 사망 사고가 신고됐다. 국토부는 이달 현대·서희건설 등 7∼8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12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