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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서울 주택 값, 지난달보다 더 올랐다

주택 값 0.14%올라 전월比 2배 커져

 

[FETV=김현호 기자] 한국감정원이 2일 서울 주택가격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가격은 0.14% 올라 오름폭이 전월(0.07%)대비 2배로 커졌다. 이번 조사는 정부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발표 전 변동률이다.

 

지역구별로 서초구, 강남구는 각각 0.26%, 0.22% 올랐다. 성동구는 금호동·왕십리 일대 대단지 수요가 몰려 0.23% 상승했다. 마포구도 대단지 수요가 몰린 공덕·아현동 중심으로 0.22%가 올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상승폭이 두 배로 오른 0.14%를 기록했으며 단독주택은 0.43%, 연립주택은 0.01% 기록했다. 전셋값은 0.09% 올라 7월 기록했던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예고로 재건축 단지들은 보합 및 하락했으나 역세권 대단지, 신축 아파트 위주로 강세를 보여 상승폭이 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