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이노비즈협회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재·부품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김영춘 기보 이사. [사진제공=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835/art_15668725097513_1fdd1a.jpg)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 및 이노비즈협회와 '소재·부품 전문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이노비즈협회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료 감면 및 기술평가를 통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금융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이 금융부담을 덜고 과감한 기술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소재부품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해당 기업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며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신한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출시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에 연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