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덕순(왼쪽)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가 글로벌 대금 수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이얄 몰도반 수석부사장과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835/art_15667961294249_4b9740.jpg)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글로벌 대금 수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마켓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동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수출기업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외 매출대금을 국내에서 수취할 수 있는‘KB 글로벌 셀러 우대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해외송금 국내 수취 수수료(해외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또 외화입출금통장으로 수령한 판매대금을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에서 원화계좌로 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페이오니아 회원 고객 입증 서류 지참 후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페이오니아와 함께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위한 판매 전략과 통관·관세 정보 및 외화자금 관리 방법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의 글로벌 대금 수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와 함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