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송현섭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양파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범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엔 저축은행중앙회와 ▲JT친애 ▲IBK ▲The-k ▲국제 ▲동원제일 ▲스마트 ▲유안타 ▲융창 ▲인성 ▲키움예스 ▲평택저축은행 등이 참여했다.
저축은행업계는 공동으로 구입한 8톤의 양파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양파를 마포구 공덕동 인근 노인복지관과 무료급식소에 기탁했고 저축은행 회원사들은 고객사은품 증정과 지역 복지센터 기부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회장은 “양파가격이 떨어져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 저축은행업계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민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성금 기탁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1사1교 자매결연학교 장학금 지급 및 무료급식 봉사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