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오른쪽 두 번째)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1기 혁신아이콘'의 선정기업인 에스오에스랩을 23일방문해 정지성 대표이사로부터 제품시연과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730/art_15639445103779_40837f.jpg)
[FETV=정해균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3일 윤대희 이사장이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오에스랩을 방문해 선정서를 수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오에스랩은 신보가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1기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한 곳이다. 신보는 지난 5월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되면 신보가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신보는 매년 10개 기업씩 2023년까지 총 50개 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의 이날 방문은 혁신아이콘 선정서 지급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에스오에스랩은 2016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동차와 드론의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라이다를 개발하는 업체다. 아직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가지 않은 사업화 초기 기업이지만 지난해 미국 실리콘벨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윤 이사장에게 성장자금 조달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윤 이사장은 "혁신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