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피아노 부문 수상자 김동영, 진옥동 신한은행장,성악 부문 서주장, 첼로 부문 최연우, 바이올린 부문 강나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626/art_15616882746918_bd8550.jpg)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제11회 신한음악상에는 ▲피아노부문 김동영(홈스쿨링) ▲바이올린부문 강나경(홈스쿨링) ▲첼로부문 최연우(서울예고 3년) ▲성악부문 서주장(고양예고 3년)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와 신한아트홀 2회 무료 대관을 통한 연주기회도 제공된다.
신한음악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을 1회 수상자로 배출한 이래 유망주들의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신한뮤직아카데미'와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신한아트홀을 무료로 대관하는 '신한뮤직두드림' 등 음악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노력들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