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학교 앞 불량식품을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존) 내 업소로 고열량 식품, 고카페인 식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무등록·무표시 제품 판매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식품위생 공무원과 민간인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에 적발되면 시정명령이나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받으며 무신고 영업행위는 수사기관에 고발된다.
특히 시는 식품위생공무원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전담관리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적 점검해 2017년 학교 앞 불량식품 없는 식품청정지역을 선포하고 불량식품 근절 등 어린이식품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