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2018년 12월 12~14일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신제품 DX12, DX22 등 총 8대의 엔진과 굴삭기 2개 기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8/art_15565105262965_329b5d.jpg)
[FETV=박광원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빅데이터 전문 유니콘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alantir Technologi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1000여억원) 이상 스타트업을 뜻한다.
팔란티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으로 정부 기관, 금융업, 제조업 등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범죄자 검거, 금융 리스크 예방, 기업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에 활용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사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계속 발하고 있다"며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건설기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