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6/art_15553048682629_9af237.jpg)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초로 국제항공운수협회(IATA) 공인 항공교육과정을 유치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는 아‧태지역 항공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항공분야 세계 3대 국제기구의 공인 교육과정을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항공분야 세계 3대 국제기구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운수협회(IATA) 기구가 있다. 그 중 국제항공운수협회(IATA)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항공사 간의 협의체로 전 세계 292개 항공사를 회원으로 두고 항공 산업 이슈 및 항공정책 관련 협의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항공운수협회(IATA) 공인 교육과정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 IATA와 ‘IATA 공인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총 7개의 IATA 공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수협회(IATA) 공인 교육과정을 유치함에 따라 항공사, 지상조업사, 물류기업 등 국내 항공 산업 종사자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앞으로 항공 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확대해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을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