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랄라블라에서 판매하는 셀리맥스의 '지우개패드' 제품을 이용해 피부결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6824862495_466133.jpg)
[FETV=박민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2018년 1월~3월)대비 ‘패드(Pad)’타입 제품류의 매출이 약 4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패드(Pad)’는 액체 흡수 혹은 특정 부위의 보호용으로 쓰이는 부드러운 물질을 일컫는 말로화장품 중에서는 가공된 면이나 거즈에 액체를 적셔 머금게 해 다양한 단계의 페이셜 케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을 말한다. 고객들은 메이크업 후 세안을 위한 클렌징 및 각질 제거, 세안 후 피부결 정돈, 스킨케어 시에 패드를 한 장씩 이용해 부드럽게 화장을 닦아내거나 각질을 정돈하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와 외부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피부 컨디션 및 상황별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 쓸 수 있는 패드 제품군의 인기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랄라블라에서 판매되는 모든 패드 제품류 카테고리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더마토리’의 하이포알러제닉 시카레스큐 거즈패드, 판매 2위는 ‘셀리맥스’의 지우개패드, 3위는 ‘메디큐브’의 제로 모공패드다.
양윤정 랄라블라 MD 파트장은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안티 폴루션, 안티 더스트 제품군을 확대하며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