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직원 연봉 최고기업'…평균 1억3700만원

잡코리아 시총 100대 기업 분석, 삼성전자 등 13곳이 억대 연봉
대기업 남성 직원 비율 75.7%로, 여성 24.3%의 3배 수준

 

[FETV=박광원 기자]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급여는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로 1억3700만원이었으며, ▲ 메리츠종금증권(1억3500만원) ▲ SK이노베이션(1억2800만원) ▲ 삼성증권(1억2100만원) ▲ NH투자증권(1억21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1억1900만원)와 SK텔레콤(1억1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600만원), 삼성물산(1억500만원), 삼성카드(1억1백만원) 등 모두 13곳이 '억대 연봉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으로 15천600만원이었고, 여자 직원의 최고 연봉 직장은 삼성전자로 9300만원이었다.

 

이들 대기업은 남자 직원 비율이 평균 75.7%로, 여자 직원(24.3%)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