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4/art_15541607020527_ead880.jpg)
[FETV=박광원 기자]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급여는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로 1억3700만원이었으며, ▲ 메리츠종금증권(1억3500만원) ▲ SK이노베이션(1억2800만원) ▲ 삼성증권(1억2100만원) ▲ NH투자증권(1억21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1억1900만원)와 SK텔레콤(1억1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600만원), 삼성물산(1억500만원), 삼성카드(1억1백만원) 등 모두 13곳이 '억대 연봉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으로 15천600만원이었고, 여자 직원의 최고 연봉 직장은 삼성전자로 9300만원이었다.
이들 대기업은 남자 직원 비율이 평균 75.7%로, 여자 직원(24.3%)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