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4/art_15541069284786_dd4898.jpg)
[FETV=박광원 기자] SK하이닉스는 1일 지난해 박성욱 부회장에게 연봉으로 35억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급여로 11억5000만원, 상여로 23억5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SK하이닉스는 이석희 대표이사에게 급여 6억9500만원과 상여 11억5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더하면 연봉은 약 18억5000만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는 급여 20억원과 상여 10억원 등 총 30억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연봉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상여금과 관련, SK하이닉스는 2017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으로 작년 2월에 지급된 것이라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공시에서 두 사람에게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은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