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서담보대출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3/art_15535605903843_5f6580.jpg)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서담보대출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 3종은 ‘일자리기업론’과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으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농협은행은 보증기금에 약 5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 총 82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한다.
일자리기업론의 지원대상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2030 Start-Up 기업 ▲청년고용·창업기업 등이다.
사회적기업론은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 인증)’ ‘소셜벤처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자영업자론은 ‘영세자영업자(매출액 5억 이하)’ ‘성장정체기 자영업자’ ‘사업실패 후 재창업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 상품은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최대 6년간 0.2%p~0.5%p까지 보증료가 우대되며,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0%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