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태영그룹 명예회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3/art_15534871004346_c07aef.jpg)
[FETV=박광원 기자] 태영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사옥에서 '명예회장 추대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민 태영그룹 부회장이 25일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세영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 명예회장은 1973년 태영그룹을 설립해 46년간 국내 도급순위(2018년 기준) 14위의 건설회사로 성장시키며 지상파 민영방송 SBS와 리조트 사업으로 확장했다.
윤 회장은 1988년 태영 기획담당이사로 입사해 2004년 3월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사장, 2008년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부회장, 2009년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은 1982년 태영 관리부이사로 입사해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