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2/art_15528964368198_65c1d8.jpg)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면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모델(SM-G977N)이 이날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전파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 정식 출시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이통사는 4월 초 갤럭시S10 5G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갤럭시S10 5G 모델은 3월 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삼성전자의 제품 품질 안정화 작업이 길어지면서 5G 상용화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이 다음달 11일 모토로라의 모토Z3와 5G 동글을 부착한 번들 ‘모토 모드’를 통해 첫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업계의 일정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5일, 늦어도 10일까지 갤럭시S10 5G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