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봄 장식 로비 [사진=신세계조선호텔]](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6346603405_d9767b.jpg)
[FETV=박민지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봄캉스족 모시기에 나섰다. 반짝 추위가 왔지만 곧 시작될 따스한 봄을 맞아 다양한 호텔업계는 다양한 ‘봄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서울가든호텔은 도심 속 ‘봄캉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몬스터퍼퓸 프리미엄 방향제로 유명한 센츠라이브러리의 ‘몬스터스튜디오’와 함께 체리 블라썸 테라스 스파 패키지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패키지는 객실 내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스파 안에서 따뜻한 사케(차가운 사케도 가능)를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체리 블라썸 테라스 스파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서울가든호텔과 협업해 핑크빛 벚꽃 라벨을 적용한 센츠라이브러리 몬스터스튜디오 체리블라썸 리미티드 에디션 디퓨저를 제공한다.
체리 블라썸 테라스 스파 패키지는 패키지 A와 패키지 B로 나뉜다. 패키지 A는 테라스 더블 객실 1박에 3인 조식(성인2+어린이1)과 센츠라이브러리 몬스터스튜디오 체리블라썸 리미티드 에디션 디퓨저 1개가 제공된다. 패키지 B는 테라스 트윈 객실 1박에 3인 조식(성인2+어린이1), 센츠라이브러리 몬스터스튜디오 체리블라썸 리미티드 에디션 디퓨저 1개로 구성됐다. 옵션으로 와인·치즈플레이트와 사케·3종 참치세트 또는 4종 꼬치구이가 준비됐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설레는 봄, 로맨틱한 봄을 보낼 수 있는 '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봄 패키지는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채로운 선물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하는 연인의 취향을 고려해 봄 꽃을 선물로 구성한 '전지적 그녀 시점' 패키지를 출시했다. '전지적 그녀 시점' 패키지는 취향 따라 봄 꽃을 선물하는 플라워 교환권을 담았다.
교환권으로는 플라워샵 '꾸까' 홈페이지에 들어가 갖고 싶은 구성의 꽃을 고르면 된다. 물론 받고 싶은 날짜와 장소는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또 한정판 핑크 미니베어도 선물로 증정해 사랑스러운 봄이 되도록 느낌을 더했다.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1박), △꾸까 플라워 교환권 1매(2만원 상당), △신라스테이 한정판 미니 베어(1개)로,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3월 24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신라리워즈 회원에게는 패키지 이용 시, 리워즈 포인트 3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5성급 호텔수준의 침구류와 어메니티가 갖춰진 모던한 분위기의 안락한 객실에서 휴식하며 봄의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코스메틱과 달콤한 '고디바(GODIVA)' 초콜릿도 선물로 증정하는 '서둘러 봄'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 구성은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 고디바 골드 디스커버리 컬렉션 (1개), △아로마티가 라벤더 바디오일(1개, 광화문, 서대문), △한스킨 리얼 컴플렉션 크림 EX (1개, 동탄, 천안)로 구성됐다.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세계 최초의 촬영 인화 카메라 앱 '필라로이드 (Filaroid)'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뉴트로(New+Retro)’ 컨셉의 봄 패키지 ‘모멘츠 오브 스프링 (Moments of Spring)’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봄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봄확행(봄에 느끼는 확실한 행복)’을 오감만족할 수 있도록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컬러풀 저니 - 스프링’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조선델리 파티시에의 정성이 담긴 스위트 기프트가 제공된다. 바닐라 크림 맛의 마카롱 세트(6개) 는 조선델리 시그니처 마블링 형태를 리빙코럴 컬러와 조선호텔만의 비벤떼 원두로 만든 커피(2잔) 도 패키징까지 리빙코럴 컬러로 제작해 화사함을 더했다.
가격은 디럭스 23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호텔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꽃 장식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맥주를 즐기는 ‘북맥’을 투숙기간 동안 호텔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읽어봄’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읽어봄’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교보문고에서 도서, 음반 등 구매가 가능한 드림카드 (1만원권)과 이달의 책 1권을 증정한다.
객실 내 미니바 맥주(4종) 를 제공해 객실에서의 진정한 북맥이 가능하게끔 고안했다. 가격은 디럭스룸 29만원(세금별도)부터이며 레스케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맥주에 어울리는 스낵 2종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