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5219078421_b6e892.jpg)
[FETV=길나영 기자] 삼성카드는 현대·기아자동차와 가맹점 수수료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14일 밝혔다.
인상 수준은 현대차가 지난 8일 제시한 조정안인 1.89%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날 “대국민 편의 차원에서 현대·기아자동차와 가맹점 수수료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카드는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수준으로 이른바 ‘수수료 역진성’을 해소할 수 없다며 거부 입장을 보였으나 결국 지난 11일 현대자동차에 조정안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지난 8일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씨티카드가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절충안에 동의한데 이어 13일에는 신한카드가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