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승리 리스크' YG, 공매도 과열에 610억 상환 임박 '설상가상'
YG엔터의 주가는 지난 11일 하루만에 14% 넘게 폭락해 1100억원 이상 증발했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파장을 일으켰다. 향후 YG엔터는 상환전환우선주 만기도 앞두고 있어 이번 스캔들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읽기 돌입한 이통3사 주주총회...가시방석 CEO 누구?
SK는 주주총회에서 주식 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부의 안건도 다뤄질 전망이다. KT는 차기 CEO경쟁이 주된 관전 포인트다. 황창규 회장의 후배인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과 KT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전문가로 통하는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차기 회장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LG의 경우 ‘이사회 독립’ 관련 안건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LG는 그룹 내 계열사 상당수의 CEO가 이사회 의장 자리를 겸직해 왔다.
◆일반인도 LPG자동차 산다…37년만에 규제 풀려
국내 LPG(액화석유가스)업계 숙원 과제였던 LPG 차량 규제가 드디어 전면 폐지된다. 1982년 택시용으로 LPG 차량이 시중에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로는 무려 37년여 만이다. 수송 시장에서 침체일로를 겪던 LPG업계는 활로를, 소비자들에게는 재산권 및 선택권 확보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단독]임단협 중에 노조위원장 강등?...공인중개사협회 노사갈등 심화
노조 측은 협회가 노조집행간부들을 부당하게 인사조치했다며 강하게 반발, 이르면 이달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11일 협회는 노사간 임단협이 결렬된 직후 3일만에 노조집행부의 대표인 노조위원장을 인사 발령냈다. 협회 측은 사내 규정상 과장직무대행과 대리는 5급으로 직급상 차이가 없으며, 다른 의도가 있는 인사가 아니라는 뜻을 밝히고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 맥주 신제품 ‘테라’ 출시...국내 주류시장 변화 예고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 테라(TERRA)’를 21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년간 지구 곳곳을 돌아 가장 청정한 원료를 찾으려 노력한 끝에, 인위적인 주입이 없는 자연주의적 공법을 연구해 최선의 주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취업자↑…제조업·30·40대는 여전히 감소
지난달 취업자가 26만여명 늘어나며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를 기록했지만 민간고용 활성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자리사업 정책 영향으로 노인 취업이 기록적으로 증가했지만 제조업 등 주요 산업에선 일자리가 줄었고 한국 경제 허리 역할을 해야 할 40대 취업자 감소세도 멈추지 않았다.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는 통계 작성 후 최고 수준(전체 13.4%, 청년층 24.4%)을 기록해 고용 상황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
◆화이트데이, 추천하는 쥬얼리 브랜드 선물은?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과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에서 화이트데이 때 연인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 BEST 10을 선보였다. 라템과 로이드가 제안하는 화이트데이 선물 아이템은 탄생석을 활용한 목걸이, 귀걸이, 메시지 각인 목걸이, 벚꽃 모티브를 살린 반지, 귀걸이, 시계 그리고 벚꽃 토드백 지갑 등이 있다. 로이드는 탄생석이 적용된 퓨어드롭 목걸이, 귀걸이, 영원을 의미하는 ‘∞(인피니티 )’를 활용한 인피니티 목걸이, 그리고 하트 모양 팬던트에 ‘when I love’ 메시지가 각인된 목걸이 등 총 4가지의 상품을 선보였다.
◆"가볍고 안전하게"...신형 쏘나타 ‘3세대 플랫폼’ 첫 적용
3세대형 자동차 플랫폼은 21일 출시되는 신형 소나타에 3세대형 플랫폼이 첫 적용된다. 신형 쏘나타에 처음 적용된 플랫폼의 특징은 경량화와 충돌 안전도를 달성, ‘가벼우면서도 강한 자동차’ 실현이 가능해졌다. 플랫폼의 평균 강도는 10% 이상 높이고 무게는 동급 평균 대비 55kg 이상 감량했다. 또 다중골격 구조 엔진룸은 충돌 시 차체가 흡수하는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정면과 스몰오버랩 충돌 상황에서 승객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안전진단 강화조치 이후, 최초로 안전진단 통과한 '방배삼호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요인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법인세법에서 규정한 건물 잔존가치의 척도인 기준 내용연수 평균 40년을 이미 초과한 상태다. 두 번째는 동파사고 위험, 소화전 퇴수, 난방 효율 저하 등 소방활동이 용이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계단난간, 계단철근이 노출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한중 항공회담 시작…몸집 커진 LCC(저비용항공사) 운수권 확보할까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항공운항 활성화를 위한 운수권 증대, 지정항공사, 코드셰어(공동운항) 설정 등 주제가 집중 논의된다. 양국이 5년 만에 운수권 논의를 위한 본격적인 테이블을 마련한 것은 중국의 항공사들이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고 올해 9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베이징 다싱 신공항을 개항하는 등 중국 국내 상황이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