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엄마손캠페인’ 모습으로 어린이들이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4310246362_eb83f1.jpg)
[FETV=길나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북가좌초등학교에서 국민안전처 산하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인 ‘엄마손캠페인’ 런칭식을 진행하고 보행안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K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엄마손캠페인’은 어린이들이 보행 중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보행사고 위험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날 서울 북가좌초등학교 강당에 모인 신입생 어린이들은 경찰청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로부터 보행안전수칙을 학습한 뒤 인근 횡단보도에 모여 이론으로 배운 안전수칙들을 실습했다.
이승재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전무는“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을 길러 주는 것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7년부터 ‘엄마손캠페인’을 통해 전국371개 초등학교 대상 4만173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187개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